전북대학교는 22일과 23일 전북대 체육관에서 지역민과의 소통을 위한 ‘전북대학교 총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연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지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과 일반인 등 300여 팀이 참여한다.

경기는 혼합복식과 남녀 복식 등 연령별, 급수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경품 추첨을 통해 배드민턴용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또한 마련됐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지역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글로컬대학으로 나아가고 있는 전북대가 지역민들과 스포츠로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학이 가진 자원들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고, 지역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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