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은 여름방학 동안 단절없는 학습을 위해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밖 안전망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개설된 학력지원센터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주에서는 도교육청과 전주교육대학의 협력 사업으로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여름방학 집중교육 캠프’가 열린다.

해당 캠프는 초등학교 4~6학년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 2일부터 4일,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차례 운영한다.

목록은 국·영·수 위주의 교과 프로그램, 학습기술 향상 프로그램, 자아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군산, 김제, 완주, 임실 등 도내 각 시·군은 특색있는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대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지역의 상황과 여건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14개 시군별 학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지원과 기초학력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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