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청년회(회장 이정우)는 지난 20일, 관내 수해피해 주민에게 이웃돕기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대상 주민은 15일 폭우로 주택이 침수돼 가전제품, 생필품 등 재산 피해가 있었고 이번 성금 전달에 대해 “속상해하고 있었는데, 집에 오셔서 살펴주고 지원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이정우 청년회장은 “수해 피해로 상심했을 우리 동 주민분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찾아뵙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해당 가구의 피해 복구를 위해 임시 거처 마련, 구호 물품 전달, 주택 정비 및 청소 지원 등이 있었으며, 앞으로도 그 외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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