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소재실)는 오는 8월 21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6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연대회 영상을 공모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문제를 발굴하고 흥미로운 해결방안을 제시해 국민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되며, 최근 5년간 소방관련 사건·사고 브리핑,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방안의 주제로 3분 이내 동영상을 제작해 경연하는 대회다.

출품된 작품은 전북소방본부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 작품에 전라북도지사상 2팀, 우수작품에 전라북도교육감상 2팀, 장려상에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장상 6팀, 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역본부장상 5팀 등 15개 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최우수 2팀은 전국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방법은 8월 18일까지 제작한 영상 및 신청서류를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에 제출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내용은 남원소방서 방호구조과 담당자(☎630-8244)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소재실 남원소방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안전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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