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발전에 소중히 쓰이길"
무주군은 지난 25일 전북광고물제작공업협동조합 송기선 이사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밝혔다.
송기선 이사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청소년 육성 · 보호, 지역주민들의 문화 · 예술 · 보건 등 다양한 분야를 뒷받침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돼 무척 흐뭇하다”라며 “평소 무주군에 관심이 있었는데 기부까지 하게 돼 더 기쁘고 오늘 전달된 기부금이 무주발전에 소중히 쓰이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www.ilovegohyang.go.kr)는 1인당 연간 5백만 원 한도로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기부액의 30% 범위 내)로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무주군에서는 벌초대행서비스 등 총 48종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했다.
/무주=장영진기자 jyj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