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태권도체육학과가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대회에서 금메달, 은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로나 여파로 4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성남실내체육관에서 57개국 45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해 격파, 시범 창작 품새, 태권체조 등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다양한 문화와 축제, 민간 교류 행사가 펼쳐졌다.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는 신태민과 김유리가 ‘멀리뛰어격파(남자)/시니어 1, 2, 3, 마스터’, ‘높이뛰어격파(여자)/시니어 1, 2, 3, 마스터’ 파트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태권도체육학과 졸업생 조훈희 전주비전대 교직원은 개인종합격파(남자)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전주비전대 태권도체육학과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전주비전대 고봉수 교수(태권도체육학과 학과장)는 “전주비전대 학생들이 다양한 태권도 대회에서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좋은 성과를 얻었던 것은 꿈을 현실로 만든다는 각오로 피나는 노력을 해온 결과였고, 앞으로도 우리대학은 학생들의 꿈의 성취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힘껏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권도체육학과는 실력이 출중한 교수진들이 학생들과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어주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각도에서 취업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태권도체육관 운영, 태권도 코치 및 트레이너, 실업 선수, 국내외 심판, 경찰과 해양경찰, 소방공무원 등 태권도 및 체육 관련  권위를 자랑하는 곳곳에 전문인을 배출하기 위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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