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법' 개정안 발의
잼버리 준비부족 지적해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국회의원(전북 김제∙부안)이 16일 3년 연속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3차년도(2022년 5월30일∼2023년 5월29일) 1년간 이뤄진 의정활동을 △입법 △예산 △상임위 △국정감사 △예결위 활동 등 12개 분야로 구분하고 계량화해 의정활동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이 의원은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장으로 전북 14개 시∙군은 물론 전국의 농어촌 상황과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활동한 부분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과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 등으로 활약하면서 쌀값 안정화 법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대표 발의와 2023새만금잼버리 준비 부족 지적 등의 활동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공신력과 전문성 면에서 최고의 입법 감시 전문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3년 연속 수상하게 돼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현장 속에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겸손한 의정활동으로 김제∙부안의 동반성장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법률소비자연맹은 제15대 국회 이후 20여 년간 국정감사를 평가∙감시해 온 의정 감시 전문단체로 전국 270여 개 NGO(시민단체)와 함께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을 운영하면서 공신력을 쌓아온 단체다.

/김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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