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여야의원 모두 동참
"가짜뉴스 단호히 대처"

전북도의회가 새만금잼버리 파행과 관련해 진실규명 대응단을 구성하고 잘잘못을 정확히 가리기로 했다.

국주영은 전북도의장은 17일 기자실을 방문 “새만금 잼버리 파행의 진실 규명을 위해 전체 의원을 구성원으로 대응단을 구성하고 시군 지방의회와 시민사회단체의 참여도 이끌어내겠다”며 “도의장은 잘못한 점은 철저히 따져 반면교사로 삼고 전북에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등 왜곡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결과 잼버리 피행으로 자존심에 큰 상처를 받은 것은 물론 왜곡된 내용들로 인해 억울해 하는 의견들도 적지 않았다”며 “전북도의회 새만금 잼버리 진실규명 대응단에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정의당 등 여야 의원이 모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다음주, 지방의회와 시민사회단체 등 참여 의사를 밝힌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대응단을 확정한 뒤 공식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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