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 벤처썸머포럼 개최
경영전략-기술트랜드 공유
강연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지역벤처 활성화 토대 마련"

대한민국 벤처·창업 분야의 최대 행사인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이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관영 도지사,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 변대규 휴맥스 회장 등을 비롯해 벤처·스타트업 대표 및 임원, 투자사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대한민국 벤처·창업 분야의 최대 행사인 '제21회 벤처썸머포럼'이 23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관영 도지사,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윤건수 벤처캐피탈협회장, 이용관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장, 변대규 휴맥스 회장 등을 비롯해 벤처·스타트업 대표 및 임원, 투자사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회장 이인호)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전주 소재 라한호텔에서 '깡으로, 끈으로, 꿈으로, 벤처路'라는 슬로건으로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회장 성상엽)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 벤처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28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1회를 맞은 벤처썸머포럼은 벤처기업인 및 벤처생태계 전반의 전문가들이 모여 경영전략, 기술트랜드 등 경영전략을 공유하며, 성공과 도전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의 기회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벤처업계 대표 하계포럼이다. 

이번 포럼은 ‘MONEY’, ‘TECH’, ‘GLOBAL’, ‘LOCAL’ 테마를 중심으로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선후배 벤처기업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교류와 전주 기업탐방은 물론 전주 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와 휴식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3일 열린 벤처썸머포럼에서는 개회식과 더불어 정부의 ‘함성 프로젝트’에 동참, 벤처기업인들이 상생‧협업‧선도의 기업가정신 실천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하는 pioneer 기업군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함께 성장 기업가정신 동참 선언'이 있었으며, 휴맥스 변대규 회장의 기조강연과 환영만찬 등이 진행됐다

24일에는 선배벤처기업인 및 업계 전문가의 강연이 이어지며 글로벌세션, 테크세션, 머니세션, 기업가정신세션, 선후배 멘토링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마지막날인 25일 진행되는 로컬세션은 ‘세대를 넘어, 지역을 넘어, 창조적 융합 커뮤니티 구축’이라는 주제로 △전북지역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방안, △전북지역 대표 스타트업 한복남 박세상 대표 특강‘로컬에서 청년이 스타트업을 한다는 의미’△지역루키 스타트업 쇼케이스 IR, △선배기업과 1:1 런치멘토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편, 벤처기업협회 전북지회 이인호 회장은 “이번 벤처썸머포럼을 통해 벤처기업CEO, 정부, 언론, VC 등 유관기관의 관심과 참여로 벤처기업의 미래 비전을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고찰하여 지역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전북지역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발전과 더불어 전국적인 벤처업계 네트워킹을 통해 판로개척 및 투자유치 등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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