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박물관, 내일 야간개장
33℃ 이상 전체 무료 운영
중매서 야시장 먹거리 다채
kt wiz 퓨쳐스리그 홈경기

익산시가 막바지 무더위를 시민들이 시원하게 날릴 수 있도록 풍성한 놀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익산보석박물관은 오는 26일 다이노키즈월드(실내)·익스트림슬라이드타워(실외) 놀이체험시설을 야간 개장한다.

이날 기온이 33도 이상이면 보석박물관 및 다이노키즈월드는 전체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익스트림 슬라이드타워의 나선형 슬라이드, 드롭형 슬라이드, 스카이점프 등을 야간에 즐길 수 있게 된다.

실내놀이체험시설은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3회차 추가 연장 운영한다.

또한 보석박물관 칠선녀 광장과 공룡조형물을 배경으로 한 야간 경관조명이 빛의 향연을 펼친다.

늦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익산 중매서 야시장’은 다음 달 16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중앙시장 청년몰·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기간 중에는 옛감성 포장마차, 가성비 높은 먹거리, 초대형 에어바운스 및 VR 체험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달고나·팝콘·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무료), 포토존, 트릭아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행운의 룰렛, 즉석 폴로라이드 무료촬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는 야시장에서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이용 시 10%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익산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프로야구 kt wiz 퓨쳐스팀은 홈경기를 통해 야구열기를 이어간다.

kt wiz 퓨쳐스팀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상무전, 8일부터 10일까지 롯데 자이언츠전, 19일부터 21일까지는 창원 다이노스전을 각각 펼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문화·관광·스포츠 콘텐츠를 통해 익산의 매력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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