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29일 전북 전주시에서 특강을 한다.

27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9일 오후 2시 30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최근 발간한 저서 ‘대한민국 생존전략’을 토대로 ‘돌고래 외교론’을 설명할 예정이다.

돌고래 외교론은 미국과 중국이란 큰 고래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잡아먹히는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민첩하고 영민한 돌고래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이 전 대표의 철학이다.

귀국 후 ‘강연 정치’를 본격화한 이 전 대표가 이번 전북 방문에서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의 책임론과 민주당 상황에 대해 발언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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