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제16회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순창군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순창군 이장단협의회(회장 김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관내 317개 마을 이장 및 배우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신발날리기, 고리걸기 등 재미를 갖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이장 간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를 치르며 서로의 우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 및 춤 자랑이 펼쳐져 해당 읍면 가족들의 환호와 응원 속에 이번 체육대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체육대회가 이장님들의 활력과 열정으로 이어져 순창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전환되기를 바란다”며“이번,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 이장단협의회는 이번 행사에 대한 미연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장내 안전수칙 안내 및 응급 의료인력을 배치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잘 마무리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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