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협회 박영진 회장
/한중문화협회 박영진 회장

잼버리 파행이 국민희 힘에서는 전북도의 책임인양하고 더민당에서는 여가부장관 등 정부의 책임이라 떠넘기기에 바쁘다,

여야가 자기의 책임이 아니라고 하여야 내년도 총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어서 그러는지 몰라도 작금의 현실 정치판에 국민들은 너무 식상해 있다, 즉 내 책임이다며 인정하는 멋진 정치인이 우리나라에 없기 때문에 삼류 정치이다.

더민당에게 묻겠다, 새만금사업이 노태우정부,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문재인정부에 이르기까지 사업을 진행 했는데 전북에서 거의 몰표를 받았던 김대중정부,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는 새만금사업과 전북에 뭣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유치를 문재인정부에서 하지 않았던가? 그러면 잼버리 행사를 할수 있도록 예산과 기간시설을 깔끔하게 하고 현 정부에 넘겨 줘어야 하지 않느냐 말이다.

특히 더민당 조직위원장은 스카우트 복장하고 뽐내고 다니면서 폼만 잡았지 문재인정부 시절에 예산도 확보하지 못한 더민당 조직위원장이 여가부장관에게 20억을 요구했는데 말을 듣지 않았다, 부안 지역구 국회의원은 국정질문을 통해 보건, 위생, 폭염, 배수시설 등을 여가부장관에게 질의하였으나 정작 해결을 하지 못하고 지적을 했었다는 기자회견 모습에서 그간 더민당을 열심히 밀어준 전북도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온 정치적 한계의 몫임을 알고 더민당의 민낯과 한계가 결국 전북도 낙후와 소외 뿐이다

대통령 선거철 만되면 전북을 찾은 국민의 힘 대통령후보들은 새만금을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 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약속은 여러번 들었으나 잼버리 파행이후 국민의힘에서 마치 전라북도 지사 잼버리 집행위원장이 문제가 큰 냥 몰아가는 언사에 그저 말이 막힐 뿐이다.

잼버리 대회의 조직위원회에서 의결 또는 결정사항을 집행위원장이 집행을 하는 조직 체계임에도 조직위원회는 숨어버리고 집행위원회가 전횡을 저지른 것 처럼의 언사행위는 정말 목불인견(木不忍見)이다

요즘 언론 등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잼버리 행사를 하기 위해 꼼수로 SOC자본 1조 얼마를 전북도가 가져다 썼다고 난리를 치는데 국민의 힘에게 묻겠다, 새만금사업이 국책사업이냐? 전라북도 사업이냐? 국책사업답게 추진하라, 그리고 새만금 공항도 차질없이 건설하라!

새만금사업을 시작하니까 중국도 푸동 지구 사업을 시작하였다, 새만금사업 보다 늦게 시작한 중국 푸동지구는 현재 세계 경제 몰동량 3위 지역으로 발전하였다, 그런데 지금의 새만금은 어떤가?

국회에서 잼버리 현안 질의를 할려고 하였으나 여,야가 증인 등이 합의가 되지 않아 파행으로 공전되고 있다는 보도는 대한민국의 삼류 코미디 정치 현실이다.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제식구 감싸기 그만 하고 잘못이 드러나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하여 교훈으로 삼자

전북도민들이여! 똘똘 뭉쳐 이 참에 썩은 전북의 정치판을 화악 갈아엎어 새롭게 도약하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

/한중문화협회 박영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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