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사회공헌활동 START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 창단
3가지 핵심 사회공헌사업 선정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개선-지원
호남지역 다문화청소년 진학 등
방학기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자립준비청년 금융교육 등 지원
다문화어린이 '다다캠프' 진행
금융교육-영어-과학관 체험 등
참여자 잊지못할 추억 선물해줘

JB금융그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씨앗봉사단’을 창단,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강화에 나섰다.

씨앗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아 이웃의 성장이 우리사회 나눔씨앗이 되어 선순환 되길 응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봉사단은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총 6명의 봉사 리더가 함께 봉사단을 이끌어가는 협의체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봉사단은 JB금융그룹 사회공헌 체계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공부방 개선 지원과 다문화 청소년 지원 사업, 자립준비 청년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3가지 핵심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와 이웃의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의 씨앗이 되어 선순환이 되길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JB금융그룹 씨앗봉사단’을 찾아 앞으로 펼쳐나갈 활동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

 

▲ 세부적인 3가지 핵심 사회공헌 활동 내용

2022년 JB금융그룹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기존 양 은행 중심의 사회공헌 체계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체계를 수립했다.

‘그룹 사회공헌 체계’는 지속성, 일관성, 효율성, 핵심역량 활용 등 그룹 사회공헌의 참여원칙을 담고 있으며, 지역사회 문제에 깊이 공감하고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JB금융그룹 사회공헌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계열사 직원으로 구성된 TFT를 만들어 다양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JB금융그룹이 장기적으로 지속 지원하기 위한 3가지 그룹 핵심 사회공헌 사업(▲공부방 개선·지원, ▲다문화 청소년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선정했다.

‘공부방 개선·지원 사업’은 돌봄취약아동의 방과 후 학습 인프라인 지역아동센터의 노후화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소외계층 대학생을 선발하여 공부방을 이용 중인 아동의 방과 후 학습을 동시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학생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다문화 청소년 지원 사업’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호남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에게 금융, 영어, 진학/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문화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캠프 참여자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주는 JB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사업이다. 또한 올해 말 준공 예정인 그룹 통합연수원을 향후 캠프 진행 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은 호남지역 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실질적 자립을 지원해주기 위한 사업으로, 주거비, 의료비 지원과 더불어 금융교육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임직원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JB금융그룹은 위 3가지 핵심 사회공헌 사업을 ‘씨앗봉사단’과 함께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 다문화 캠프 관련 사회공헌활동 실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도와 이웃의 성장이 우리 사회 나눔의 씨앗이 되어 선순환 되길 기대합니다.”

JB금융그룹은 지난 7일~10일 광주광역시 일대에서 씨앗봉사단과 함께 ‘다다캠프(多채로운 多문화캠프)’를 진행했다.

그룹의 첫 번째 핵심 사회공헌활동인 ‘다다캠프’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전북, 광주, 전남지역 다문화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영어캠프, 과학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캠프 마지막 일정인 ‘다문화 특강’에서는 최근 한국으로 귀화한 가수 ‘강남’이 참여하여 다문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했다.이수아 학생(전북 봉동초 3학년)은 “캠프에 더 있고 싶은데 집에 가려니 아쉽다”라며 “선생님들과 친구들도 좋지만 프로그램이 너무 재미있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효준 학생도 (광주 하나중앙초 6학년) “금융, 영어, 과학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캠프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친구들한테 캠프 소개를 해서 같이 오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지역은 타 지역 대비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아 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지역이다. J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씨앗봉사단’과 함께 호남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JB금융그룹은 2021년 ESG 위원회를 출범하며 ‘더 나은 미래로, 함께 가는 JB금융’이라는 ESG 미션을 선포했으며,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양행을 중심으로 소외계층 후원, 지역인재양성, 지역경제 일자리, 문화예술스포츠, 재해복구 등 100여건의 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7월 창단한 ‘씨앗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해 본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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