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술 적용 게이트웨이
화재감지기 장비교체-설치

정읍시가 안전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가정과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응급장비 교체·신규 설치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일어날 수 있는 화재나 낙상, 건강 이상 등의 응급상황을 24시간 실시간 대응하기 위해 지역센터 2개소 응급관리요원의 상시 모니터링과 응급장비를 배포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기존에 배포했던 노후장비 50대를 교체하고 신규로 300대를 보급하는 등 모두 350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차세대장비는 태블릿PC 기반의 게이트웨이, 응급호출기, 화재감지기, 활동량감지기, 출입문감지기 등의 센서가 부착돼 있다.

특히 대상자의 자발적인 응급 호출시 소방서 등과 즉시 연계해 취약계층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자는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치매환자, 일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또는 지자체장이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한 장애인 등이다.

서비스를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은 읍·면·동주민센터와 지역센터(정읍시노인복지관․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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