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절초꽃축제 관람 등

정읍시가 구절초꽃축제 기간에 맞춰 농촌체험 기차여행 프로그램 ‘농뚜레일’을 운영한다.

‘농뚜레일’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가 연상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렛츠코레일’사이트에서 10월 5일까지하면된다.

가격은 왕복 기차표, 중식 포함해 9만2천원이다.

여행코스는 농촌체험농장‘알로에 사랑’에서 알로에 보습제 만들기 체험과 구절초꽃축제 관람, 정읍9경 중 하나인 쌍화차 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철도 접근성이 좋은 정읍의 이점을 활용해 구절초 꽃축제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 기간동안 많은 관광객이 정읍을 방문해 가을 정취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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