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전북혁신회의가 오는 19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출범식과 함께 추미애 전법무부장관을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지난 6월4일 출범한 더민주전국혁신회의의 전북조직으로 정치혁신과 민주주의 가치실현을 위한 원외 민주당 평당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이 날 출범식은 도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오후 3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9일 전주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윤석열정부 폭정저지, 민생, 민주주의복원 결의대회를 열고, 천막농성과 릴레이 단식을 벌이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더민주전북혁신회의는 △책임도 대책도 없는 이태원참사 △후쿠시마오염수 방류 방조 △홍범도장군을 비롯한 독립영웅들을 부정하는 친일행태 △채수근상병의 안타까운 희생을 두고 벌이는 더러운 조작들 △새만금잼버리의 책임전가와 예산권한으로 지방을 길들이려는 폭정 등의 성명을 발표했다.

또 윤석열정부의 불평등과 저성장이 심화, 국민의 빈곤, 민생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전북의 많은 정치지도자와 도민들이 동참해줄 것 등을 호소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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