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현안해결에 언론역할 매우 중요

전북중앙신문 창간 2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긴 세월 도민의 파수꾼이 되어주신 강현우 대표님을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과 전북중앙신문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애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전북은 지금 새만금 예산 삭감으로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전북을 돕겠다는 손길이 없습니다. 500만 도민의 역량으로 이 사태를 헤쳐나가야 합니다. 전북인은 난관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온 역사가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도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지역사회 현안 해결에 언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역 목소리를 내고 이익을 대변해야 합니다. 전북중앙신문이 전북의 몫을 찾고 자존감을 높이는 일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랍니다. 도민들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지역신문이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도민 곁에서 통찰력있는 선각자처럼, 믿음직한 친구처럼, 보듬어주는 가족처럼 든든하게 자리를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북인의 자존감을 높이고, 새로운 역사를 쓰는 동반자가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애독자로서 전북중앙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전라북도의회의장 국주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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