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12일 전북광역자활센터를 방문해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도내 자활사업의 전반적인 내용과 지역자활센터 현황을 청취하는 한편, 코로나19 이후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사회 양극화 현상과 빈곤층 증가추세에 대한 전북광역자활센터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현재 전북지역의 기초수급자의 비율이 7.3%로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상황임”을 강조하며 “탈빈곤을 위한 자활사업의 중요성이 매우 큰 만큼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위원들은 전북광역자활센터는 14개 시군을 센터를 대표하는 만큼 저소득층의 자활능력 배양과 기술 습득 지원 등을 위해 현재 부족한 사무공간과 교육장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박정미기자 jungmi@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