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지 견학 등 지역 공유

완주군 재향군인회(회장 김경원)가 고령군 재향군인회와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를 갖고, 친목을 다졌다. 

지난 12일 완주와 고령군 재향군인회는 완주의 삼례 농가레스토랑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제24차 영‧호남(완주군-고령군) 친선 교류 행사를 가졌다.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완주군과 고령군 영호남 친선 교류 행사는 서로 양 지역을 오가며 지역의 유적지를 견학하고 특산품을 알리며 상호지역 공유의 행사로 발전하고 있다.

이날 고령군 재향군인회는 완주군을 방문해 완주독립운동추모공원에서 참배를 하고, 대아수목원과 삼례 문화예술촌을 돌아보며 완주군을 견학하고, 친목을 다졌다. 

한편 향군창설 7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지난 10월 4일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읍면 회장단 5000여 명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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