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이하 문건위)는 13일 익산시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과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문건위는 2025년 준공계획으로 추진 중인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시찰.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익산시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반다비 체육센터’를 방문해 프로그램 운영현황,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다. 총사업비 약 100억원이 투입됐으며 2022년 12월 준공돼 올해 2월 개관했다.

이병도 위원장(전주1)은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택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길 바란다”며 “사업 중에 건설안전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갖고 건설현장 점검.관리에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비장애인과 함께 사용하는 사회통합 체육시설이다. 장애인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반다비 체육센터를 이용하는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발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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