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가 교육공동체와 간담회를 갖고, 소통과 협력을 다짐했다.

17일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는 가족문화교육원 평생배움터에서 유희태 완주군수, 학부모 매개자, 진로 멘토, 교육 공동체, 마을 기관 대표 등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소통과 협력을 위한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원 영역별 마을교육공동체 및 학교-마을기관 활동 성과와 교육 현장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단체들은 각 기관 소개와 사업을 설명하고 꾸준한 활동을 다짐했다. 

김철희 이서골목 FC 교육동아리 회장은 “이서 지역의 43개 가족이 만나 같은 관심사와 마을교육공동체 소속감으로 현재 120여 명의 회원들이 있다”며 “센터 동아리 지원사업을 통해 꾸준히 활동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 공동체 일원으로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