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7일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북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1월에 개관하였고 사회적경제 거점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주요 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전국 최초로 설립된 사회적경제의 거점공간인 만큼 사회적경제 조직과 기업을 집적화하여사회적경제기업이 자생력을 갖도록 도움을 주고, 또한 도내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한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라북도의 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자동차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자동차융합기술원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구 의원(군산 2)은 “자동차융합기술은 전주기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기반 구축이나 전기차 클러스터 조성과 같은 국가사업을 발굴해 친환경.미래차산업 전환에 각별히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전북 자동차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산업 구조 고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현지 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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