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조합원 약 50여 명을 모시고 강원특별자치도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실시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동안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산림」의 역사, 문화, 생활, 생태 등 전반과 「평화」콘텐츠를 접목하여 진행하는 국제행사를 견학하면서 조합원 간의 상호 협력과 우의를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조성하며 나아가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장수군산림조합이 기획하여 진행한다.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푸른지구관 외 4개 전시관 23개 존이 있으며, 임업장비를 전시하는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임업인뿐만 아니라 임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견학해볼 수 있도록 조성되었으며, 더불어 임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상담을 위해 산림조합 전담지도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상대 조합장은 “우리 조합 조합원에 대한 임업관련 홍보 및 소통,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조합원의 권익증진 등을 위해 이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조합원이 행복할 때까지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10월 20일 실시하는 제2회 장수군임업인한마음대회에도 조합원과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8월에 선정된 조합원 우수자녀 10명에 대한 장학금(1,000만원) 시상식도 거행하여 장수지역의 인재발굴 및 양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더불어 지역 환원 사업 목적의 사회적경제지원 물품 기부행사도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선도조합으로 우뚝 서고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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