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초등학교 15개교 914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7일까지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시기는 유치와 영구치 이갈이 시기가 평생 구강건강 관리의 기틀이 잡히는 중요한 시기로, 평생 구강 건강관리의 기반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개인별 칫솔질 교육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스로 구강건강을 유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치아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 충치예방과 시린이 예방을 위해 치아에 직접 발라주는 불소바니쉬 도포로 구강보건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순창군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구강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시기에 나오는 영구치를 성인까지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며 “올바른 습관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구강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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