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진원, 수출상담회 진행
日 탄소기업과 교류 확장 등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일본 현지에서 도내 탄소기업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일본 현지에서 도내 탄소기업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일본 현지에서 도내 탄소기업의 기술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한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전북테크노파크, 경진원은 탄소산업 활성화 T2B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탄소 융복합 소재 관련 기업의 사업화 촉진, 마케팅 역량 강화, 수출 판로 개척 등의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본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탄소기업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전북 지역 내 탄소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참여기업 3개사는 ㈜다오코리아(다목적 매트, 흡음재) ㈜씨비에이치(의료용 수술 및 진단 카본 테이블), ㈜인에코(친환경 건축 내장재 블록)로 본 상담회와 기술 교류회 통해 현지 기업과 바이어에게 보유하고 있는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본 상담회를 계기로 일본 현지 탄소, 친환경, 복합소재 등을 활용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의 교류를 확장하고, 현지 바이어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하고 교두보를 마련해 차후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했다.

일본 니가타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본 상담회를 계기로 나가오카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인 산업·기술·제품·기업 교류에 적극적인 관계 구축으로 향후 양 국가 간 기업 간 교류 활동 지원, 기술 및 사업화 관련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진원 윤여봉 원장은 “전북 지역 내 탄소기업을 포함하여 기술과 수출로 유망한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하여, 일본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국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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