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진행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8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품평회, ▲수출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 18일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품평회, ▲수출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윤여봉, 이하 경진원)은 18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품평회, ▲수출 전문가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주시, 경진원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마련됐다.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는 해외 바이어를 도내로 초청해 도내 기업과 1:1로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하는 행사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을 거치는 동안 온라인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직접 대면 방식의 상담을 진행한 것이다.

상담회는 미국, 호주, 튀르키예, 베트남 등 총 15개국에서 29업체와 도내 중소기업은 71업체가 참석했다. 이 날 상담실적은 총 205건 1,880만 달러 수출 상담, 16,024달러 현장 계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참가기업 중 A社(여드름 패치, 마스크팩)는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올해 6월 경진원에서 진행한 UAE, 튀르키예 무역 사절단에 참여하였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튀르키예 바이어와 현장에서 샘플오더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동시 진행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품평회에는 알리바바, 큐텐(Qoo10) MD가 참석해 제품 품평회가 진행되어 입점 절차, 상세페이지 제작, 광고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 및 판매 노하우를 제공했다. 또한 전주세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도 참석해 수출신고 절차, 수출통관 방법, 해외규격인증 취득 절차 등 수출 (희망)기업에게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 

전북도는 “도내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나아가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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