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태권도학과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경기에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 주최, 전라남도·전남도교육청·전남도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13일부터 7일간 진행된 올해 전국체전은 3만여 명의 인원이 49개 종목에 참가했다.

전주대는 4학년 금가은이 –49kg급에서 2위를 차지했으며, 2학년 최주안(-54kg급), 박승겸(-80kg급), 최준표(-87kg급)은 각 3위를 달성하는 등 값진 성과를 이루어냈다.

금가은은 “첫 전국체전이고 4학년 막바지 시합에서 최광근 교수님과 김정균 감독님께서 더욱 신경 써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균 태권도학과 감독은 “함께 고생하며 훈련에 임한 덕에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면서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노력을 결과로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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