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과목 14.3대 1 경쟁치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일반) 평균 경쟁률은 7.9대 1로 집계됐다.

2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닷새간 402명 선발에 2,907명이 접수했다.

일반모집은 367명 선발에 2,892명이 접수했으며, 장애인 구분은 35명 선발에 15명이 응시했다.

일반모집 중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한문과목은 1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악은 13.6대 1, 역사는 13.5대 1, 국어는 1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낮은 교과는 식품가공으로, 4명 선발에 14명이 지원해 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사립학교 법인 1차 시험 위탁 선발은 34개 법인이 24과목에서 153명을 선발하는 가운데 총 604명이 응시, 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1차 필기시험은 11월 25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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