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익산서 공연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서동요’를 소재로 한 판소리댄스컬 ‘몽연-서동의 꽃’을 오는 28일 오후 2시와 6시에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재단이 제작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국공립예술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되었으며, 익산 예술의전당과 함께 주관한다.

‘몽연-서동의 꽃’은 재단이 2013년부터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네 번째 레퍼토리 브랜드 공연으로 삼국시대 백제 서동(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국무용과 현대 무대 기술을 융합한 공연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동요의 고향, 익산에서 ‘몽연-서동의 꽃’ 공연을 선보이게 된 것이 뜻깊다.”며, “익산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 예술의전당(063-859-325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몽연-서동의 꽃’은 이번 공연 외에도 전북예술회관에서 11월 25일까지 수~토요일에 상설로 진행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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