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전북수학체험센터가 주최·주관하는 ‘제14회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이 28일과 29일 KBS전주방송총국 시민녹지광장에서 진행된다.

전북수학체험한마당은 함께 즐기며 보고 만지고 생각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수학을 쉽게 이해함과 더불어 재미있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수학체험 부스 58개, 키즈부스 2개, 상담부스 및 학부모부스가 상설 운영된다. 

3인 이내로 구성된 도내 초중고 학생 46개 팀이 ‘우리 학교에서 발견하는 수학’을 주제로 펼치는 ‘수학구조물만들기대회’와 더불어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한 수학올림픽 대회도 진행된다.

수학산책은 초등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는 도심 속에 숨어 있는 수학을 찾고 수학 원리 탐구를 통해 창의적인 사고력을 확장하는 프로그램으로,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선착순 16명을 선정한다.

김정옥 원장은 “이번 행사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학과 만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수학문화 축제의 장이다”라면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체험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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