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지난 26일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9월 간담회에 이어, 주요 입주 기업과 다시 한 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만금 산단 발전 협의회 임원사(社)와 이차전지 입주기업 등 16개 기업이 참여하여, 기업운영상 애로사항과 변화된 환경과 수요에 맞는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방향 등 최근 이슈(쟁점)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기업들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에 따른 친기업적인 정책으로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고 경영활동을 영위할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복지시설 확충과 킬러 규제의 신속한 개선 등 개별기업 차원의 건의 사항도 적극 제기했다.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효과를 적극 검토하여 예산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기업 활동이 막힘없이 진행되도록 기업 밀착 지원을 위한 원스톱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산단 입주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정책 기본방향이라며 새만금이 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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