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주거-법률 등
협력사업 지원 협약 체결
'면접데이' 행사 인재채용

전북도가 자립준비청년 취업을 위한 16개 기업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잡아드림(JOB我드림) 면접 데이’를 개최했다.

30일 도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도와 전라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새만금개발공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특구본부,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사 등이다.

이들 기관 대표들은 도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각 기관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에 대해 적극 협력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기관들은 경제적 지원, 사회적 멘토 지원, 기업 모집, 주거분야 지원, 법률.권익지원, 사업연계 및 사례관리 등을 수행한다.

함께 열린 채용면접 행사 ‘잡아드림(JOB我드림) 면접 데이’는 ㈜코솔러스 등 16개 참여기업의 정보를 사전공지해 취업의사가 있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시작해 32개 기업이 참여, 자립준비청년 13명이 취업했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경제.일자리.주거.법률 멘토링 등 자립에 가장 핵심적인 분야를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협력기관의 지원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이 우리지역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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