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이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7일 오후 7시 30분 테너 이재식, 바리톤 문용재와 함께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은 군산교육지원청의 직업진로프로그램으로 단원 42명, 배은경 단장과 9명의 운영위원, 허원무지휘자와 4명의 지도자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군산YMCA회관에 있는 음악아카데미홀에서 정기연습을 하고 있다.

군산YMCA소년소녀합창단은 군산시립합창단과 협연 한 것을 비롯해, 6월 철원한반도평화음악회, 9월 전라북도 종교평화음악회에 초청을 받아 출연을 하였다.

군산YMCA소년소녀 합창단은 성악에 재능이 있는 4학년 이상 어린이를 중심으로 중창단을 운영하고 있는데 나아가 성악을 전공하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을 단원으로 중창단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을 2024년의 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배은경 단장은 “군산의 아름다운 바다와 강과 산과 호수와 들녘을 가슴에 안고 자라는 어린이들이 국내외를 무대로 합창단 활동을 하면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자라나는 희망을 가진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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