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3 서비스품질지수 평가’에서 지방 국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2012년, 2015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에 이은 8번째 기록이다.

해당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1학년을 제외한 재학생에게 대학 만족도를 일대일 개별면접 및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조사했다.

전북대는 서비스 결과와 상호작용, 환경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12개 세부 평가 분야 모두 80점 이상을 기록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대학발전 핵심 전략을 학생 중심과 지역 상생, 글로벌 허브에 두고 지역발전을 선두에서 이끄는 플래그십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학생 누구나 하고 싶은 공부를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새 시대에 걸맞도록 학생 중심의 새로운 대학 문화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