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완산구선거관리위원회와 전주대학교가 대학생들의 선거과정 참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완산구선관위는 8일 전주대 행정학과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정선거관리 및 대학생 참여민주주의 체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전주대 행정학과는 재학생들이 내년 4월10일에 치러지는 22대 총선 사전·본투표 및 개표사무원 등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완산구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이 전주대 학생들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과정에 직접 참여를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산구선관위는 지난 7일에는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국가·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등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선거사무인력 다양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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