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삽익곡 기타공연
Ethnic Jazz-차혜지 함께해

밴드 고니아의 첫 단독 콘서트가 오는 17일 한벽문화관 한벽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수많은 활동으로 다져진 고니아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니아만의 특별한 음악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다. 

이번 무대 ‘고니아 - 장단위의 선율 공연’은 고니아의 음악적 발자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이다. 1부는 기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해 그 동안 여러 방송에 BGM 으로 삽입 되어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곡들의 연주와 오랫동안 같이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기타 김형택과 베이스 김민성의 듀엣 연주등으로 구성했다. 

2부는 최근 고니아가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음악인 한국의 전통악기 장구와 장단을 이용해 소박하지만 직선적이고 강렬한 장구의 리듬에 화려한 선율이 더해진 고품질의 Ethnic Jazz를 들려줍니다. 이어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고니아의 객원 보컬 차혜지와 함께 흥겨운 노래를 선사한다. 

1부와 2부 사이 특별 게스트로는 장구 명인인 매고동 선생의 설장구가 이어진다. 장구연주와 함께 이어이지는 춤사위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한국적인 멋과 선,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회자로는 뮤지컬 배우이자 현재는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보컬 심현주가 참여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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