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마을은 전라북도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예술단체와 예술인을 위해 후원금을 모금하고, 제3회 문화예술동행상의 수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제2회 문화예술단체동행상에 아세헌(국악)과 사대문예술문화원(미술-공예), 청년문화예술인상에 조아라(무용)와 김혜련(국악)을 선정하였으며, 올해 초 알펜시아 웨딩컨벤션에서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시작으로 세 번째를 맞는 문화예술동행상 선정 및 시상은 전통문화마을이 공익법인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오랫동안 모색해온 결과이기도 하다. 

전라북도 내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모집, 심사, 선정, 시상 등의 절차를 걸쳐 진행되며, 공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동행상위원회를 모집 및 운영하여 수상자 선정에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보다 공정한 심사에 노력을 더하였다. 

모집 부분은 문화예술단체(1개팀), 청년문화예술인(공연,비공연,문화예술교육/총3인) 분야이며, 상장 및 상패와 함께 각 200만원의 활동지원금과 전통문화마을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행사 출연 및 참여를 보장하는 등 다양한 부상 및 지원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문화마을 홈페이지(www.tcvillage.kr)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고,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한은 17일까지다.

전통문화마을 김진형 이사장은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 청년문화예술인의 원활하고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는 상을 3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전북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는 동행상위원회를 활성화하여 더 많은 지역의 문화예술 단체 및 예술가를 위한 따뜻하고 진정어린 격려와 응원을 모아내고자 한다”며 많은 성원을 부탁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