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유의사항 확인해야

전북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다시 한번 수험생 유의 사항을 강조했다.

수험생들은 수능 전날인 15일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수험생 유의 사항 등을 안내받아야 한다.

수험표 대리 수령은 직계가족이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응시원서와 동일한 사진 1장을 지참해 수능 당일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받을 수 있다.

수능 당일에는 오전 6시 30분부터 시험장에 출입할 수 있으며,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마쳐야 한다.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올해 또한 방역을 위한 시험실 환기가 실시되므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결재‧통신(블루투스 등)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가 없는 아날로그 시계,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 마스크는 지참할 수 있다.

반면 휴대전화,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 플레이어, 태블릿PC,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소지할 수 없다.

이를 시험장에 가져온 수험생은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4교시 탐구 영역 시간은 부정행위 적발이 가장 잦은 시점인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험생은 선택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과목의 문제지만 올려두고 풀어야 한다. 선택 과목 순서를 바꿔 풀거나, 선택한 다른 과목 문제지를 동시에 올려두고 푸는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해 시험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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