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15일 부안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농가 11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은 1년에 1회 이상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할 자격이 주어지며, 이번 교육은 상반기 교육 미이수자 및 신규 참여농가를 위해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신택수 강사(부안로컬푸드 직매장 대표)를 필두로 푸드플랜 개념 이해, 농산물 품질향상, 기획생산체계 구성, 상품포장 및 진열, 출하시 준수 및 제재사항 등 생산 출하에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형 푸드플랜의 성공여부는 안심 농산물의 기획생산에 달려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1년 6월 개장 후 현재까지 총 매출 60억원, 누적 이용객 20만명 및 가입 회원수 4,900명을 돌파했으며, 앞으로는 푸드앤레포츠타운 조성, 로컬푸드 직매장 격포점 개장, 학교급식·공공급식 등을 통해 연매출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부안형 푸드플랜 미래 설계를 그려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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