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지난 15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며 12월 19일까지 35일간의 마지막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첫날인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제시장의 시정연설과 2024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이 진행되었고, 제1차 본회의 산회 후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심사를 진행했다.

제2차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12월 6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질문과 답변,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2023년도 결산 추경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우는 행정사무감사의 실시를 통해 일 년간의 시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성과를 점검하고, 2024년도 예산안의 면밀한 심사를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삭감하고, 시민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적재적소에 편성하여 내년도 김제시의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회기가 될 전망이다.

김영자 의장은 “올해 시정을 종합 평가하고 새로운 한 해를 계획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이번 정례회가 더 나은 시정 운영을 위한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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