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형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내년 총선에서 전북 전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방수형 민주당 부대변인은 1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방 부대변인은 새만금 예산 78% 삭감이란 소식을 접하고, 상처받았을 고향 전주와 가족을 생각하니 밤잠이 오지 않는다. 그래서 왔다며 "위기와 절망에 빠진 전주의 새로운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4대 공약으로 △전주와 완주, 전북도를 아우르는 연합도시 구축 △주민자치도시 설립 △소득보존도시 △복합 콘텐츠 생산단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방 부대변인은 배우 출신 교육자이며 정치인으로서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밑바닥부터 성장해왔다경기도의 TK, 양평에서 충실히 갈고 닦은 맷집과 고향 전주에 대한 애정으로 전주시민의 돌파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수형 민주당 부대변인은 전주 남초등학교와 완산중학교, 생명과학고등학교, 백제예술대학교를 졸업했다. 배우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해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경기도 유세단장,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지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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