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전북협회장배 태권도대회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0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협회장배대회에서 많은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배출했다. 그리고 전북태권도의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명실상부한 태권도인의 축제의 장이 되어왔다.

전북태권도협회는 이번 대회 입상자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남‧녀 초등부와 중등부 1위 입상자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최종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그리고 남‧여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입상자에게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대표 선수선발 최종전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대회에는 1.100여명의 임원 및 선수, 학부모 등이 무주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는 남‧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뉘어 경쟁을 벌인다.

경기는 각 체급별 개인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취러진다. 남여 초등부, 중등부는 1분30초 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지며, 남‧여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는 2분 3회전 경기에 30초씩 휴식이 주어진다.

전북태권도협회 고봉수 회장은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를 뽑는 대회인 만큼 실력이 출중한 태권도 꿈나무들의 패기 있는 경기와 실력을 마음껏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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