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수목원 BEST 포토존 스팟
멋진 대나무 배경 '죽림원'
연못-서양정원 '랜드마크'
메타세쿼이아단풍 '풍경쉼터'
각종 습지식물 서식 습지원
장미원-원형문 인생샷 남겨

#도심에서 가을을 만날 수 있는 전주 수목원

많은 분들이 전주하면 전주 한옥마을을 가장 먼저 떠 올리는 대표 여행지이지만 오늘 소개할 가을 단풍 명소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도 한옥마을 못지않게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청명한 하늘 아래 울긋 불긋 가을색이 짙어가는 올가을 바쁜 일상 속에서 굳이 높은 산이 아니더라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 가볍게 산책하며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전주수목원 가을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전주 수목원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수목원으로 만들어진 배경은 고속도로 조경수목이나 잔디를 길러서 고속도로 공사 시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묘포장으로 출발했고 1980년도부터는 조경수목연구와 직원들의 교육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식물을 수집하면서부터 수목원이 시작되었으며 지금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생태교육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주변 유치원과 학교에서 현장학습을 하기 위해 많이 찾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전주IC 인근에 자리를 잡고 있어 전주여행의 시작과도 같은 곳입니다.
 

전주수목원은 멸종 위기식물, 야생 동 식물 서식지 외 보전 기관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총 3,410여 종이 서식하고 있는 수목원은 습지원, 교재원, 계류원, 죽림원, 무궁화원 등 다양한 주제원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전주수목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4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 취약계층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 관광지로 조성된다고 합니다.

열린 관광지 조성은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입니다.

가을 단풍을 만끽하며 입구를 통과하니 전북서각회의 열네 번째 정기전이 열리고 있어서 잠시 관람했습니다.

서예를 기본으로 새김질의 매력을 발산하는 서각은 오늘날에는 갖가지 다양한 형태로 진화되면서 전통적 사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가 하면 재료와 표현의 다양성으로 보다 이상적인 작품을 낳는 종합예술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가을 사진 찍기 좋은 전주 수목원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은 자연환경 복구를 위해 수목을 생산, 공급하고 있어 아이들의 자연학습장입니다

오늘 관람은 가을을 소개하는 포스팅이다 보니 방문해서 사진 찍기 좋은 곳 위주로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전주 수목원 사진 찍기 좋은 곳 많지만 꼭 추천해 드리는 곳은 죽녹원입니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죽림원은 대나무 52종이 식재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대나무를 보실 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대나무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 촬영해 보세요.

전주수목원의 아름다운 은행나무 단풍길을 따라 걷다 보면 세월의 빠름이 느껴집니다.

봄 방문 때는 많은 꽃들을 볼 수 있었는데 가을이어서 꽃보다는 단풍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전주수목원 사진 찍기 좋은 곳 두 번째 장소는 랜드마크 광장입니다

4000여㎡의 면적에 각종 조형물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메인광장과 연못, 서양측백 수벽을 조성한 서양 정원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멋진 억세가 마치 대형 꽃 화분처럼 멋져서 아마추어가 찍어도 멋진 사진이 되는 곳입니다.

랜드마크 광장에 있는 서양 정원은 물빛과 하늘빛이 조화된 연못 수면 위로 연잎이 띄워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연꽃과 반영 그리고 측백나무를 잘 이용하면 멋진 작품이 나올듯한 공간입니다.

서양 정원에서 길 따라 내려가면 전주 수목원 메타세쿼이아 단풍을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 풍경쉼터가 나옵니다.

이곳은 사진이 잘 나오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곳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습지원 풍경 쉼터는 가을 철 전주 수목원의 핫플레이스로 메타세쿼이아 단풍과 포토존이 만나 줄 서서 기다려야 사진 찍을 수 있는 사진 맛 집 입니다.

전주에 사진이 잘 나오는 곳이 많은 데 그중 한 곳이 이곳입니다.

안쪽에서 호수 쪽으로 찍어도 좋고, 포토존에 걸터앉아서 찍어도 사진이 아름답게 나오는 곳입니다.
 

#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전주 수목원

각종 습지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습지원입니다.

습지식물이란 연꽃, 창포, 수현, 검정말처럼 지속적 또는 주기적으로 물이 찬 습지 토양에 적응한 식물을 뜻합니다.

수중에서 모든 생활을 하는 수생식물과, 수중이 아니더라도 습지 주변에서 자라는 습생식물이 있으니 습지원에서 찾아보세요.

장미가 만발하는 여름에는 주차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많은 전주 수목원의 자랑 장미원입니다

멀리서도 바람에 실려 오는 장미 향기가 좋았을 정도로 많은 장미가 있는 장미원이지만 가을에 방문하니 몇 송이 안 남은 장미지만 아름다움은 여전하네요.

하이웨이 로즈, 흰해당화, 민생열귀 등 225 여 종의 장미가 식재된 장미원과 멋진 원형문은 전주수목원을 대표하는 포토존 중 한 곳입니다.

전주수목원 수목원이 가진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수요자 맞춤형 녹색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연해설 프로그램을 운영 중입니다.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마다 달라지는 수목원을 찾아 전문 숲 해설가로부터 다양한 꽃, 나무, 곤충에 대한 이야기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배울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집안에서 식물을 기르기 어렵다면 식물이 많은 곳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힐링 방법이 됩니다.

전주수목원 유리온실에는 집에서 키우기 어려운 커다란 선인장을 비롯하여 색이 고운 화초들이 꽃을 피워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린 전주수목원은 가을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멀리 안 가도 도심 가까이서 아름다운 단풍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전주 수목원 단풍 나들이하실 때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하고 그늘이 많아서 살짝 추울 수도 있으니 시간에 따라 가벼운 패딩 정도는 입어 주셔야 춥지 않게 관람하실 수 있어요.

/전북도 블로그기자단 '전북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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