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김제, 만경, 성산, 지평선, 단야)협의회(회장 이춘성)의 후원으로 김제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한 ‘꿈나무들의 행복여행’을 진행한다.

‘꿈나무들의 행복여행’은 김제지역 내 한부모이며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 2가구를 대상으로 11월 22일(수) ~ 24일(금)까지 제주도 일대를 여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평소 여러 제약으로 여행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여 마음 편히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을 함께 준비한 이석규 센터장은 “외부활동이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행복여행을 진행하여 뿌듯하고 이번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품고 돌아왔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지역 5개 로타리클럽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과 장애인 및 독거노인, 수급자,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사랑의 쌀 나눔 등 많은 사업을 하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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