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지난 9월 말부터 11월 말까지 두 달간 마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4개교를 순회 방문하여 구강검진 및 치아홈메우기, 불소도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구강검진은 치과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공중보건의 1명, 치과위생사 1명이 팀을 이뤄 학생들에게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잇솔질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초등학생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전환되는 중요한 시기로 치아우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잇솔질 습관 형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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