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즈의 원조인 임실치즈농협에서 생산된 임실N치즈가 베트남 수출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하는 등 판로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21일 이창식 임실치즈농협 조합장과 보티느아 베트남 에코 후르츠 그룹 대표는 임실치즈농협 회의실에서 만남을 갖고 수출관련 MOU 체결에 서명했다.

에코 후르츠 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소비재를 수입하여  베트남 전국 180여개의 유통매장에 납품하는 대형 유통회사로 알려져 있다

에코 후르츠 그룹은 베트남에 부는 K문화 열풍 등의 영향력에 한국제품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베트남에 소비할 만한 제품을 찾던중,  임실치즈의 맛과 제품의 우수성을 알게 되어

직접 임실치즈 공장을 방문하여 이번 수출관련 MOU를 체결하게 됐다.

한편 이번 MOU 체결로 11월 중에 임실 스모크치즈, 임실 포션치즈(4종), 임실 모짜슬라이스 치즈 등의 제품이 수출길에 올라 베트남 시장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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