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면장 최미화)은 22일, 백산면 행정복지센터와 노인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20명과 사업종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사업종료를 앞두고 그간 진행해 온 노인 일자리 사업수행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깨끗한 백산면 만들기에 노력해 온 노인 일자리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후원한 물품 전달식도 함께 가졌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을 창출하고 건전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여 노인복지를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최미화 면장은 “올 한해 비가 많이 내리고 무더위도 심했지만 안전하고 건강하게 노인 일자리 활동이 마무리되어 감사드리며,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종합해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은 내실있게 준비해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산면 노인 일자리 사업은 20명의 참여자들이 1월부터 11월까지 월 30시간씩 가로변 잡초 제거, 분리수거, 환경정비 활동 등을 통해 관내를 깨끗하게 정비해 쾌적한 백산면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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