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최윤선 "태권도원 등 위치
지역소멸 위기극복 돌파구"

최윤선 무주군의회 의원이 지난 22일 열린 제304회 정례회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무풍고의 태권도 특목고 전환 추진에 관련기관과 함께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무주군이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태권도원이 위치해 있어 어느 지역보다 태권도 인프라가 좋은 곳이다”면서 “태권도 특목고 전환을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어 “무풍고가 태권도 특목고로 전환되면 학생 뿐만 아니라 학부모 유입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무주군과 무주교육지원청, 무주군의회, 국회의원이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특목고 전환에 함께 힘을 보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태권도 특목고를 위한 협의에 아직 태권도팀의 역할이 없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태권도 관련부서는 모두 나서서 특목고 전환에 힘을 보태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교육지원청과 긴밀한 협의로 신속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구했다.  

/무주=장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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