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4일 본점에서 ‘2023 전라북도 자립준비청년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라북도 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진행한 이번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 18세 이후 보호 종료돼 사회에 홀로 진출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나를 위한 씨드(Seed) 머니’라는 주제로 저축과 소비, 투자, 부자들의 성공습관 등 돈에 관한 다양한 이론 교육과 동영상 시청을 통해 이해도를 높였고, 정부지원 자립 정착금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관리 등 자립준비청년들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춘 교육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백종일 은행장은 “이번 교육이 자립준비청년들의 경제활동과 사회정착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도내 자립준비청년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건강검진 및 의료비, 공과금, 월세, 주거 생활비, 전북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자립 멘토링 등을 통해 총 220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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